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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9 SP AF 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IF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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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밤 중바우(치명자산)에서 바라 본 전주시의 야경. 대구광역시에 비해서 화려하지 않지만 그 나름대로 멋이 있다. 이 사진도 찍은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전주시는 과연 나의 병주고향이 될 수 있을까? 더보기
수묵화의 느낌 풍경사진의 대부분은 진한 채도, 밝은 명도, 높은 명료도, 큰 대비, 장노출... 등 진한 보정으로 많은 처리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서양의 유화가 주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진경산수화를 보면 진한 채도와 큰 대비보다는 선이 주는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미술에 무뇌아인 개인적 생각이므로 일반적인 견해와는 절대적으로 맞지않음을 전한다;; 한편, 이날의 대청호는 수묵화, 또는 진경산수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 느낌을 살리는 방향으로 보정을 해보았다. 500PX에 올라오는 그런 풍경도 좋지만 은은하면서 선이 살아있는 동양적인, 아니 우리나라적인 풍경도 참 좋다. 더보기
해월리의 밤 2013년 10월 03일, 개천절 연휴 그리고 전역 7주년;; 을 맞아서 성야사진을 찍으러 근처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로 향했다. 월령은 하현→그믐이고 계절도 가을이라 성야사진을 찍기 딱 좋은 계절이었다. 차가 있었다면 해월리의 더 깊은 곳이나 아니면 아예 하늘이 더 어두운 지리산 정령치나 장수군에 있는 논개사당 쪽으로 갔었을것이나 뚜벅이다 보니 시내버스의 손길(?)이 닿는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어서 선택한 곳은 해월리에 있는 해월2교차로였다. 해월리의 가로등은 끌 수가 있기 때문에 어두운 하늘을 확보 할 수 있으면서도 뚜벅이에게 접근성이 아주 좋을것이라 판단했다. 아울러 그 곳은 버스정류장이라 첫차를 타고 전주로 나오기도 쉬운 곳이다. 결국 나는 막차를 타고 해월리에 있는 해월2교차로로 향했다. DSLR.. 더보기
고향의 야경 대한민국 속에서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 할 것이라 생각했다. 맞다. 다 비슷하다. 하지만 고향이 주는 포근함은 세련된 도시도, 구수한 시골도 채울 수 없다. 친구들도 절반 이상은 타지에 살고 있지만 결국 대구에서 만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곳이 병주고향이 될지, 아니면 환향을 할지, 것도 안니면 또 다른 제 3의 곳으로 이동할지는 모르겠지만 대구가 내 고향임은 틀림이 없다. 언제까지고 그리워 할 내 고향... 비록 완전 초보때 찍은 것이라 사진의 질은 좋지 않지만 고향이 생각 날 때 마다 보게되는, 나에게 만큼은 굉장히 좋은 사진이다. 더보기
나의 처녀작 처음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들이 있다. 이번에 포스팅 한 사진은 내가 처음으로 DSLR로 찍어서 RAW 파일 보정까지 한 첫번째 사진이다. 그 전에도 60D로 몇 장 찍긴 하였지만 JPG로 찍었고 그나마 가지고 있지 않다. 내 사진인생의 첫작품인 만큼, 비록 객관적으로는 형편없는 사진이라고 해도, 나에게는 큰 의미가 깃든 사진임에는 틀림이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