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hinx Deluxe 썸네일형 리스트형 캘리포니아 성운 오랜만에 천체사진을 찍으러 M고개에 갔다가 신선놀음(?) 할 뻔 했다. 해발고도 1,000m가까운 곳이라 구름 속을 통과하고 있었기 때문. 그래서 근처에 L생가로 향했다. 극축정렬을 하고 대충 카메라 세팅을 하고 캘리포니아 성운(NGC1499)을 찍으려고 하는 찰나, 구름이 하늘을 뒤덮는 것이 아닌가! 중부지방의 구름이 내려온 것이다. 설상가상 적도의도 고장이 나버렸다. 오랜만의 출동은 엉망이 되어버리고...... 지금 적도의가 가장 큰 걱정이다. 케이블이나 기판 쪽의 문제인 것 같은데...... 제발 큰 돈이 들지 않기를! 더보기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히아데스 성단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의 시작을 알리는 황소자리에는 유명한 산개성단이 있는데, 위가 플레이아데스 성단(M45-NGC1432)과 아래가 히아데스 성단(Mel25)이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별들의 색만 봐도 젊은 별인것을 알 수 있다. 히아데스 성단은 다른 성단들에 비해서 겉보기 크기가 꽤나 큰 편이다. 노란색의 가장 밝은 별인 알데바란은 사실 히아데스 성단을 구성하고 있는 항성은 아닌데 우연히 같이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겨울의 은하수는 여름의 은하수와는 다르게 우리은하의 중심 방향이 아니라 팔 방향이기에 매우 옅다. 그러나 대신 겨울철에는 밝은 별, 화려한 별자리들이 은하수를 대신한다. 여름과는 또 다른 느낌의 밤하늘을 만날 수 있다. 더보기 Image stacking 時, flat frame의 처리 천체사진은 전자기기의 발달로 사진 또한 디지탈화 되면서 촬영뿐만 아니라 후보정도 굉장히 달라졌다. 특히 stack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stack은 보통 여러개의 frame들을 가지고 하는데, 크게 light, dark, flat, bias 4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flat frame은 렌즈의 비네팅으로 인한 주변부 광량의 저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주변부의 밝기가 중앙부만큼 올리는데 중요한 정부를 제공해준다. 한편, DSLR 렌즈의 경우에는 Raw로 찍었다면, 그 안에 사용된 렌즈의 정보까지 담겨져 있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비네팅 및 왜곡을 잡을 수 있다. 앞에서 밝혔다시피 flat frame은 렌즈, 특히 망원경의 비네팅을 잡는데 주로 사용되며 주변부 왜곡(상 늘어짐)은 플래트너.. 더보기 장미 성운과 마차부자리의 deep sky들 위 사진은 장미 성운으로 유명한 NGC2244이고 아래 사진의 중심부분에 있는 붉은기는 마차부자리 중심부분에 있는 불꽃별 성운으로 불리는 IC405이다. 이들은 발광성운으로 스스로 빛을 낸다. 뭐 항성처럼 핵융합으로 빛을 내는 것은 아니고 우주에는 다른 원소에 비해 수소가 비교적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성간물질이 대부분 수소이며, 성운을 구성하는 물질도 대부분이 수소이다. 이러한 수소가 근처의 항성으로부터 (전자기파 형태의)에너지를 받으면 들뜬 상태가 되는데 이들이 다시 바닥 상태로 돌아올 때, 들뜬 상태와 바닥 상태의 에너지 차이만큼의 에너지를 전자기파 형태로 내어 놓는다. 수소가 내어 놓는 전자기파는 들뜬 상태와 바닥 상태의 에너지 준위에 따라 라이먼 계열, 발머 계열, 파셴 계열...등 여러가지 계.. 더보기 가을철 대표 은하, 안드로메다 은하와 바람개비 은하 가을철의 deep sky 중에 가장 유명한 천체는 바로 안드로메다 은하(M31, NGC224) 및 바람개비 은하(M33, NGC598)이다. 풀프레임 바디에 200mm초점거리이면 화각이 약 12º 20′ 정도이다. 안드로메다 은하의 크기는 190′X60′, 바람개비 은하의 크기는 70.8′X41.7′인데 이는 달보다도 크다(크기는 보름달이고, 타원이 아닌 원이라고 가정하면 대략 30′X30'). 따라서 절대 작은크기의 은하가 아니다. 하지만 wide-field deep sky이다 보니 너무 작게 느껴질수도 있고 시원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필자의 경우, 200mm로 찍어보니 wide-field에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초점거리는 풀프레임 센서 크기 기준, 하나의 천체는.. 더보기 오리온 대성운, 불꽃 성운 그리고 말머리 성운 오리온 자리는 참 화려하다. 1등성만 2개(Rigel, Betelgeuse)가 있고 별자리를 구성하는 나머지도 대부분 2등성급. 거기다가 오리온 대성운(M42), 말머리 성운(NGC2024), 불꽃 성운(IC434) 등 deep sky 국민대상이 세 녀석이나 있다. 200mm 광시야(deep sky에서 200mm는 엄청난 광시야이다.)에서는 이 세놈을 다 담을 수 있다. DSLR 센서 특성상 붉은 기운의 성운은 신호를 30%밖에 detecting하지 못해서 많이 손해를 본다. 그래서 필터개조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찍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더보기 여름은하수 무령고개의 여름 은하수. 더보기 때이른 안드로메다 은하 아직은 때이른 안드로메다 은하. 천문박명 속에 있어서 주위가 밝다. 더보기 여름의 대삼각형 여름철 별자리를 찾는데 중요한 여름철 대삼각형, 은하수에서 아름답게 빛나다. 더보기 안타레스와 M4 안타레스와 M4 구상성단 그리고 반사성운과 암흑성운들이 고루고루 있는 밤하늘에서 아주 아름다운 부분이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