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우도 검멀레 해수욕장

Posted by 천랑성_Sirius Previous/소경 : 2016. 5. 30. 23:16

  쇠머리오름2016/03/30 - [ Photo Miscellany/소경] - 제주여행 - 우도 쇠머리(소머리) 오름을 시작으로 우도를 반시계고스돕방향으로 돌려고 계획했기에 그곳에서 나와 왼쪽으로 돌면 바로 나오는 검멀레 해수욕장에 들렀다. 검멀레 해수욕장의 바닷물의 색은, 바다 안에 검정색 화산암 때문인지 수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여타 제주바다의 에메랄드 빛의 그것과는 다른, 녹색에 가까운 빛을 띄고 있었다그렇다고 해서 강원도 동해안과 같은 한류가 가지고 있는 그런 녹색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여기서 보트를 타는 이도 보였고, 해변에서 소주와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검멀레'라는 이름에 맞게 해변의 모래는 검정색이었다. 검멀레 해수욕장에는 동굴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 파도에 깍인 화산암의 부스러기가 검정색 모래가 되어서 검멀레 해수욕장의 해변을 이루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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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16 16:14 Favicon of http://blog.naver.com/shegirl1003/220735869071?66223 BlogIcon 146606129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하루되세요

  2. 2016.07.05 01:5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a105968/220745078582?36279 BlogIcon 146765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가요~

제주여행 - 우도 쇠머리(소머리) 오름

Posted by 천랑성_Sirius Previous/소경 : 2016. 3. 30. 23:16

  하고수동 해수욕장2016/03/30 - [ Photo Miscellany/풍경] - 제주여행 -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일출에서 일출을 촬영하고 난 뒤, 게스트 하우스에서 조식을 먹고 짐을 챙겨서 우도가 한 눈에 보인다는 쇠머리 오름으로 걸음을 옮겼다.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쇠머리 오름 정상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초지. 말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사실 이 곳의 말은 고려에 대한 원나라 침공의 흔적이지만 이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쇠머리 오름의 해발고도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130M 경사가 제법 있었다. 왼쪽 귀퉁이에 보면 등대공원이 있는데, 저 곳을 가려면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야한다.

 

 

  쇠머리 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우도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특히 우도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것이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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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일출

Posted by 천랑성_Sirius Previous/풍경 : 2016. 3. 30. 00:17

  우도에서 밤을 보낸 뒤, 새벽부터 일출을 찍으려고 분주하게 움직였다우도를 다 돌아보려고 보험도 안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렌트카를 끌고 입도했는데. 하필 우도에서 잠김현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해보았다. 차 고장난 줄 알고 식겁했다.-_ -;;;;. 지도를 보니 우도 동쪽에 하고수동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있었다. 따라서 우도의 일출경을 찍기 위해서 그 곳으로 향했다.

 

  일출 전과 일몰 후, 시민박명이 보여주는 색은 언제나 아름답다.

 

  해수면 쪽에 구름이 껴있어서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찍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가끔씩 들리는 닭 울음소리와 개 짖는소리를 제외하면 시골 바닷가의 고즈넉한 아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원래의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바다색은 이렇듯 에메랄드 빛이다. 사실 하고수동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제주의 바다는 그 어느곳도 에메랄드 빛이 아닌 곳이 없다.

 

  우도에서의 첫날 밤, 하늘이 너무나 예뻐서 보름에 가까운 월령임에도 불구하고 게스트하우스 마당에서 일주사진을 찍어보았다. 우도의 밤은 파도 소리가 없었다면 시간이 멈춰버렸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만큼 고요하고 차분했다. 그 밤은 아등바등 사는 것이 모두 부질없고 의미없다며 나를 설득시켰다. 그만큼 우도의 밤은 정적인 분위기이다. 다시 느껴보고 싶은 우도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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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말, 혼자서 제주도로 사진여행을 떠났다. 총 4박 5일로 다녀왔는데, 첫째 날은 우도에서 하루 묵기로 계획을 세웠다. 제주도를 몇번이나 가봤지만 우도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었기에 우도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었다.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고나니 저녁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았다. 자투리 시간에 근처라도 산책해보자 싶어서 돌아다던 도중 하늘을 보니 구름이 너무나 예쁘게 떠있었다. 게다가 하늘색도 좋아서 '분명히 멋진 일몰이 될 것이다!'라는게 직감적으로 느껴졌다. 네이버 지도 앱과 제주도 여행 앱트래블라인을 풀가동 해서 서쪽 해안을 찾아보니 산호 해수욕장서빈백사가 있었다. 그 곳은 성산일출봉과 함께 멋진 일몰경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에 우도에 왔다가 오후에 제주도로 돌아간다. 따라서 이런한 멋진 일몰은 우도에서 밤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만 허락되는 우도의 고마운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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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서문시장

Posted by 천랑성_Sirius Previous/소경 : 2015. 10. 29. 23:32

 

  드디어 대구 도시철도 사실 지하철이라고 부르고 싶지만 지하로 다니지 않으니 도시철도라고 적었다. 3호선이 개통했다. 사실 개통하자마자 찍었는데 이제사 포스팅을 해주는 센스! 이놈의 귀차니즘-_ -;; 지하로 다니는 1호선 2호선과는 달리 3호선은 지상 위로 달린다. 하지만 경전철 타입이 아니라 모노레일 타입이다. 그래서 3호선 역은 대략 건물 3층 정도 높이에 있다. 이 역들을 육교처럼 이용해도 된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중구-수성구를 이어준다. 기존의 1호선은 달서구-남구-중구-동구, 2호선은 달성군-달서구-중구-수성구-경산시를 이어주고 있었다. 3호선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북구 중에도 특히 칠곡 사실 칠곡은 칠곡군이 따로 있고 경상북도 구미시와 대구광역시 사이에 칠곡군으로 존재한다. 금호강을 넘어가면 나오는 태전동, 관음동, 구암동 등은 엄밀히 말하면 칠곡이 아닌데 예전부터 사람들이 칠곡이라고 불러서 대구에서 칠곡이라고 하면 경북 칠곡군보다는 이쪽 동네로 알아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을 지난다는 것이다. 칠곡은 나름 꾸준히 발전은 하고 있었지만 대중교통으로 대구 도심지까지 오려면 같은 거리의 타지역보다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리는 즉,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3호선을 계기로 접근성이 굉장히 가까워졌을 것이다. 수성구 같은 경우에는 2호선이 경산시 쪽으로 가기 때문에 황금동, 두산동, 범물동, 지산동은 도시철도의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3호선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내의 큰 공원 중의 하나인 수성못 유원지로 가기가 훨씬 편해졌다.

  특히 한때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서문 시장'을 지난다. 사실 서문시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2호선 신남역 있다. 하지만 서문 시장을 단순 마켓으로만 보지 않고 관광자원으로까지 본다면 도시철도가 지나는게 그렇지 않은 것보다 심리적인 접근성이 아주 크다.

 

 

 

 

 

  3호선 덕분일까?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늦봄인데도 불구하고 더워서 땀이 줄줄났다. 뭔가 부산광역시의 자갈치 시장과 국제 시장처럼 뭔가 관광지 비슷하게 되버린 것 같다. 오랫동안 서문 시장을 이용한 사람들은 낯선 변화가 싫을 수 있겠지만 도시규모에 비해 변변찮은 관광자원조차 없는 대구광역시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하면 또 길거리 음식 아니겠는가! 유부 전골과 사진에는 없지만 씨앗호떡은 부산광역시가 원조이다. 하지만 잎새 만두와 또 사진에는 없지만....;; 납작 만두는 대구광역시가 원조이다. 필자는 만두를 꽤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잎새 만두를 정말 좋아한다. 속이 너무 꽉차서 좋다. 납작 만두에게는 잎새 만두와 반대로 얇은 만두피 같은 느낌? 필자는 개인적으로 잎새 만두를 더 좋아한다.

  너무 관광지 같은 느낌만 나지 않는, 그렇다고 너무 재래시장의 느낌만 나지도 않는, 마켓과 관광지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서문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대구 도시철도에 바라는게 있다면 1호선 대곡 방면이 화원까지 연장이 되는 것처럼 안심 방면이 경일대-대가대-대구대까지 연장되되는 것이다. 다행히도 모교는 2호선 경산 방면이 영남대까지 연장되서 후배들은 꽤나 좋은 혜택을 보고있다. 우리는 파뒤집어 놓은 도로위를 달린다고 10여년을 고생했는데ㅠㅠ  모르긴 몰라도 대학교들이 몰려있으니 도시철도 연장되면 2호선 영남대역 근처처럼 하양읍도 발전 엄청될텐데 말이지. 사실 순환선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는데 250만 인구에 중소기업과 서비스업만이 대부분으로 남은 대구의 현실을 비춰보면 불가능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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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자리

 

NGC869, NGC884

  가을의 대표적인 별자리는 아마 W자(가을엔 오히려 M자로 보인다.)로 잘 알려진 카시오페아 자리일 것이다. 비록 여름 은하수만큼 진하지는 않지만, 나름 진한 가을 은하수에 자리잡고 있기에 카시오페아 자리를 찍으면 제법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카시오페아 자리 근처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히아데스 성단과 더불어 산개성단을 아주 유명한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이 자리잡고 있다.

  광시야로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을 찍어보았는데 가을 은하수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잡별들이 너무 많아서 생각만큼 예쁜 사진을 얻지는 못했다. 다음에 찍을 때는 소프트필터를 한 번 이용해서 찍어봐야겠다. 그러면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의 별들이 다른 잡별보다는 조금 더 뚱뚱해져서 예쁘지 않을까?

  사실, 이 날 wide-field deep sky를 찍기 전에 페르세우스 자리, 오리온 자리, 마차부 자리, 황소 자리 등 주요 별자리들을 찍으려고 했는데 이슬때문에 망해버렸다. 당연히 열선을 준비해갔지만 lee soft filter에 내리는 이슬을 날려버릴 방도는 없었다. 자동차 히터로 데웠다가 찍고 이슬내리면 또 데우고 이러긴 싫었기에... 현재 kenko 82mm PRO1D pro softon type-A filter를 주문해 놓았는데 괜찮은 결과물을 뽑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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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23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히아데스 성단

Posted by 천랑성_Sirius Previous/천체 : 2015. 10. 21. 23:55

 

M45-NGC1432

 

Mel25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의 시작을 알리는 황소자리에는 유명한 산개성단이 있는데, 위가 플레이아데스 성단(M45-NGC1432)과 아래가 히아데스 성단(Mel25)이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별들의 색만 봐도 젊은 별인것을 알 수 있다. 히아데스 성단은 다른 성단들에 비해서 겉보기 크기가 꽤나 큰 편이다. 노란색의 가장 밝은 별인 알데바란은 사실 히아데스 성단을 구성하고 있는 항성은 아닌데 우연히 같이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겨울의 은하수는 여름의 은하수와는 다르게 우리은하의 중심 방향이 아니라 팔 방향이기에 매우 옅다. 그러나 대신 겨울철에는 밝은 별, 화려한 별자리들이 은하수를 대신한다. 여름과는 또 다른 느낌의 밤하늘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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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tacking 時, flat frame의 처리

Posted by 천랑성_Sirius Previous/Modification of image : 2015. 10. 21. 01:06

    천체사진은 전자기기의 발달로 사진 또한 디지탈화 되면서 촬영뿐만 아니라 후보정도 굉장히 달라졌다. 특히 stack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stack은 보통 여러개의 frame들을 가지고 하는데, 크게 light, dark, flat, bias 4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flat frame은 렌즈의 비네팅으로 인한 주변부 광량의 저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주변부의 밝기가 중앙부만큼 올리는데 중요한 정부를 제공해준다. 한편, DSLR 렌즈의 경우에는 Raw로 찍었다면, 그 안에 사용된 렌즈의 정보까지 담겨져 있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비네팅 및 왜곡을 잡을 수 있다.

  앞에서 밝혔다시피 flat frame은 렌즈, 특히 망원경의 비네팅을 잡는데 주로 사용되며 주변부 왜곡(상 늘어짐)은 플래트너로 잡아야한다. 하지만 카메라 렌즈의 경우에는 비네팅과 왜곡에 대한 정보를 Raw의 보정 프로그램에 제공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비네팅과 왜곡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천체사진을 찍었을 때, 소프트웨어로 비네팅 및 왜곡을 잡은 것과 flat frame을 적용시켜서 비네팅을 잡은 것을 비교분석 해보았다. 

 

ACR로 렌즈의 비네팅 및 왜곡 보정

  위 사진은 Raw로 촬영 한 다음 CS6의 Adobe Camera Raw, ACR로 렌즈의 비네팅 및 왜곡을 소프트웨어로 보정 후 Tiff로 변환, DSS로 stacking 하고 CS6로 후보정 한 것이고

 

Flat frame 사용

  위 사진은 Raw로 촬영 한 다음 ACR로 수차를 보정하지 않고 Tiff로 변환, DSS로 flat frame까지 포함시켜켜 stacking 하고 CS6로 후보정 한 것이고

 

Flat frame 미사용(Bright frame만 사용)

  끝으로 위 사진은 reference로서 Raw로 촬영 한 다음 ACR로 수차를 보정하지 않고 Tiff로 변환, flat frame 없이 DSS로 stacking 하고 CS6로 후보정 한 것이다.

  세 결과를 비교해보면 소프트웨어로 보정 한 것과 flat frame을 사용한 것 모두 비슷한 수준의 비네팅 억제력을 보였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로 보정한 경우엔 렌즈의 왜곡까지 잡아주었다. 광각렌즈로 갈수록 이 효과는 더 극대화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결과만 놓고 본다면 카메라 렌즈는 flat frame을 사용 하는 것보다 ACR이나 DPP를 사용하여 보정하는게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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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성운과 마차부자리의 deep sky들

Posted by 천랑성_Sirius Previous/천체 : 2015. 10. 20. 22:43

 

NGC2244

 

IC405, M36-NGC1960, M38-NGC1912

  위 사진은 장미 성운으로 유명한 NGC2244이고 아래 사진의 중심부분에 있는 붉은기는 마차부자리 중심부분에 있는 불꽃별 성운으로 불리는 IC405이다. 이들은 발광성운으로 스스로 빛을 낸다. 뭐 항성처럼 핵융합으로 빛을 내는 것은 아니고 우주에는 다른 원소에 비해 수소가 비교적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성간물질이 대부분 수소이며, 성운을 구성하는 물질도 대부분이 수소이다. 이러한 수소가 근처의 항성으로부터 (전자기파 형태의)에너지를 받으면 들뜬 상태가 되는데 이들이 다시 바닥 상태로 돌아올 때, 들뜬 상태와 바닥 상태의 에너지 차이만큼의 에너지를 전자기파 형태로 내어 놓는다. 수소가 내어 놓는 전자기파는 들뜬 상태와 바닥 상태의 에너지 준위에 따라 라이먼 계열, 발머 계열, 파셴 계열...등 여러가지 계열이 존재하는데, 특히 발머 계열에서 n3→n2로 떨어질 때 발생되는 Hα 선의 파장은 656.3nm로 가시광선영역(400~700nm)에서 붉은색에 속하며, 많은 발광성운이 이 Hα 선을 방출(즉, 발광)한다고 한다. 왜 656.3nm인지 궁금한 사람은 중학교 물상시간에 배우는 금속의 불꽃반응을 찾아보자. 그것과 같은 원리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사실 양자역학의 개념을 알아야한다. 양자역학을 한마디로 말하면 '원자(또는 분자)내의 전자는 에너지를 연속적으로 가지지 않고 양자화 되어있다.'인데 제대로 이해하고 싶으면 대학물리학을 공부하시길 -_ -;; 

  한편, 캐논의 CMOS는 low pass filter, LPF라는 필터가 존재한다. 그런데 이녀석이 대략 550nm부터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Hα 선 영역에 가면 단 약 27%만이 통과한다. 즉, 약 73%가 LPF에 흡수당한다는 것. 그러니까 발광성운을 찍을때는 대단히 불리하다는 말이 된다!  일반사진에서는 이녀석이 노이즈 일지언정 천체사진에서는 아주 중요한 시그널이다. 따라서 많은 천체사진가들은 이 LPF를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그래서 필자도 고민이다. 현 상황에서 6D를 필터개조하기엔 무리가 있고... 중고 100D나 650D를 구입해서 LPF를 제거한 후 wide-field deep sky용 카메라로 사용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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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1-NGC224

 

M33-NGC598

  가을철의 deep sky 중에 가장 유명한 천체는 바로 안드로메다 은하(M31, NGC224) 및 바람개비 은하(M33, NGC598)이다. 풀프레임 바디에 200mm초점거리이면 화각이 약 12º 20′ 정도이다. 안드로메다 은하의 크기는 190′X60′, 바람개비 은하의 크기는 70.8′X41.7′인데 이는 달보다도 크다(크기는 보름달이고, 타원이 아닌 원이라고 가정하면 대략 30′X30'). 따라서 절대 작은크기의 은하가 아니다.

  하지만 wide-field deep sky이다 보니 너무 작게 느껴질수도 있고 시원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필자의 경우, 200mm로 찍어보니 wide-field에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초점거리는 풀프레임 센서 크기 기준, 하나의 천체는 300mm~350mm, 여러개의 천체는 135mm~200mm부근 정도 인 것 같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현재 가지고 있는 최고 망원이 200mm이니 일단 200mm에 최선을 다하자. 지난번 촬영때 200mm에서 3분만에 별이 약간씩 흘렀는데, 이정도의 극축정렬 수준이라면 300mm~350mm라면 2분에도 흐를 것 같다. 일단 200mm에서 노터치로 5분상 흐르지 않도록 장비 optimization을 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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