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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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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캠으로 찍은 달 DSLR이 아닌 웹캠으로 찍은 천체사진이다. FLT 98에 60D를 직초점으로 연결 한 후, QHY-5 mono로 동영상을 찍은 후, RegiStax 6으로 합성을 하여서 만들 이미지다. 그래서 EXIF 정보도 없음;; 행성촬영용으로 중고로 싸게 산 QHY-5 mono인데 요즘에 꺼내보지를 못하고 있다. 확대촬영 어댑터 테스트도 해야하는데 실력이 줄어서 테스트는 커녕 사진이라도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예전의 그 열정이 다시 생겨야할텐데... 더보기
전주의 밤 중바우(치명자산)에서 바라 본 전주시의 야경. 대구광역시에 비해서 화려하지 않지만 그 나름대로 멋이 있다. 이 사진도 찍은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전주시는 과연 나의 병주고향이 될 수 있을까? 더보기
학교 위의 별 일주사진은 타 천체사진에 비해서 비교적 가혹한 조건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삼각대와 인터벌 릴리즈만 있으면 되니 접근성도 좋다. 그래서 천체사진에 입문하는 사람이 제일 시도하는 것이 바로 일주사진이다. 그렇지만 주변 풍경에 따라, 궤적 모양에 따라 주는 분위기가 달라지기에 어느정도 기술이 손에 익으면 구도 연출도 아주 중요하다. 현재 deep sky나 행성을 찍기엔 나의 상황이 여의찮으니 일주사진이리도 열심히 찍어야겠다. 셔터박스의 컷수가 많이 올라가겠지만...;; 더보기
수묵화의 느낌 풍경사진의 대부분은 진한 채도, 밝은 명도, 높은 명료도, 큰 대비, 장노출... 등 진한 보정으로 많은 처리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서양의 유화가 주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진경산수화를 보면 진한 채도와 큰 대비보다는 선이 주는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미술에 무뇌아인 개인적 생각이므로 일반적인 견해와는 절대적으로 맞지않음을 전한다;; 한편, 이날의 대청호는 수묵화, 또는 진경산수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 느낌을 살리는 방향으로 보정을 해보았다. 500PX에 올라오는 그런 풍경도 좋지만 은은하면서 선이 살아있는 동양적인, 아니 우리나라적인 풍경도 참 좋다. 더보기
해월리의 밤 2013년 10월 03일, 개천절 연휴 그리고 전역 7주년;; 을 맞아서 성야사진을 찍으러 근처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로 향했다. 월령은 하현→그믐이고 계절도 가을이라 성야사진을 찍기 딱 좋은 계절이었다. 차가 있었다면 해월리의 더 깊은 곳이나 아니면 아예 하늘이 더 어두운 지리산 정령치나 장수군에 있는 논개사당 쪽으로 갔었을것이나 뚜벅이다 보니 시내버스의 손길(?)이 닿는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어서 선택한 곳은 해월리에 있는 해월2교차로였다. 해월리의 가로등은 끌 수가 있기 때문에 어두운 하늘을 확보 할 수 있으면서도 뚜벅이에게 접근성이 아주 좋을것이라 판단했다. 아울러 그 곳은 버스정류장이라 첫차를 타고 전주로 나오기도 쉬운 곳이다. 결국 나는 막차를 타고 해월리에 있는 해월2교차로로 향했다. DSLR.. 더보기
자만마을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살았었던 어릴적, 우리가족은 허름한 주택마을에 세들어 살았었고 나는 골목길을 뛰어놀며 자랐다. 그래서 나는 골목길에 대한 남다른 추억이 있다. 한편, 올해 초에 나는 자만벽화마을에 다녀왔다. 주택지역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골목길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만마을의 느낌은 내가 생각했던 그것과는 달랐다. 먼저 가장 큰 차이는 달동네라는 점이었다. 달동네가 주는 이질감은 골목길이 주는 동질감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거기에다가 많은 관광객들. 이들은 대부분이 골목길과 달동네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사람들 같았다. 전동성당, 한옥마을, 경기전을 둘러본 사람들 또는 둘러 볼 사람들이 왔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으리라. 그들은 단순히 벽화만 보고 갈 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