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Deep sky 2013년 08월 10일, 지리산 정령치 휴게소 주차장에서 처음으로 deep sky를 찍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별이 꽤나 흘러있고 초점도 안맞기 때문이다. EM-200 temma PC의 노터치는 최소 5분이랬다. 사진을 보고 문제점을 짚어보면 일정 방향으로 별이 흐르는 것을 봐서는 첫번째로 극축정렬이 제대로 안된 것 같다. 또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외 모든 사진의 별상이 퍼저있는걸로 봐서는 두번째로 DSLR 무게때문에 FLT 98mm Triplet APO DDG의 DDG 포커서가 흘러내린것 같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천체사진의 스승이 없다는 것이다. 백문불여일견이라고 좋은 스승이 옆에 있으면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도움이 되는데, 천체사진은 이론보다 실습 보는게 더.. 더보기 이전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