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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70-200mm F/2.8L IS ll USM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히아데스 성단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의 시작을 알리는 황소자리에는 유명한 산개성단이 있는데, 위가 플레이아데스 성단(M45-NGC1432)과 아래가 히아데스 성단(Mel25)이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별들의 색만 봐도 젊은 별인것을 알 수 있다. 히아데스 성단은 다른 성단들에 비해서 겉보기 크기가 꽤나 큰 편이다. 노란색의 가장 밝은 별인 알데바란은 사실 히아데스 성단을 구성하고 있는 항성은 아닌데 우연히 같이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겨울의 은하수는 여름의 은하수와는 다르게 우리은하의 중심 방향이 아니라 팔 방향이기에 매우 옅다. 그러나 대신 겨울철에는 밝은 별, 화려한 별자리들이 은하수를 대신한다. 여름과는 또 다른 느낌의 밤하늘을 만날 수 있다. 더보기
Image stacking 時, flat frame의 처리 천체사진은 전자기기의 발달로 사진 또한 디지탈화 되면서 촬영뿐만 아니라 후보정도 굉장히 달라졌다. 특히 stack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stack은 보통 여러개의 frame들을 가지고 하는데, 크게 light, dark, flat, bias 4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flat frame은 렌즈의 비네팅으로 인한 주변부 광량의 저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주변부의 밝기가 중앙부만큼 올리는데 중요한 정부를 제공해준다. 한편, DSLR 렌즈의 경우에는 Raw로 찍었다면, 그 안에 사용된 렌즈의 정보까지 담겨져 있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비네팅 및 왜곡을 잡을 수 있다. 앞에서 밝혔다시피 flat frame은 렌즈, 특히 망원경의 비네팅을 잡는데 주로 사용되며 주변부 왜곡(상 늘어짐)은 플래트너.. 더보기
장미 성운과 마차부자리의 deep sky들 위 사진은 장미 성운으로 유명한 NGC2244이고 아래 사진의 중심부분에 있는 붉은기는 마차부자리 중심부분에 있는 불꽃별 성운으로 불리는 IC405이다. 이들은 발광성운으로 스스로 빛을 낸다. 뭐 항성처럼 핵융합으로 빛을 내는 것은 아니고 우주에는 다른 원소에 비해 수소가 비교적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성간물질이 대부분 수소이며, 성운을 구성하는 물질도 대부분이 수소이다. 이러한 수소가 근처의 항성으로부터 (전자기파 형태의)에너지를 받으면 들뜬 상태가 되는데 이들이 다시 바닥 상태로 돌아올 때, 들뜬 상태와 바닥 상태의 에너지 차이만큼의 에너지를 전자기파 형태로 내어 놓는다. 수소가 내어 놓는 전자기파는 들뜬 상태와 바닥 상태의 에너지 준위에 따라 라이먼 계열, 발머 계열, 파셴 계열...등 여러가지 계.. 더보기
가을철 대표 은하, 안드로메다 은하와 바람개비 은하 가을철의 deep sky 중에 가장 유명한 천체는 바로 안드로메다 은하(M31, NGC224) 및 바람개비 은하(M33, NGC598)이다. 풀프레임 바디에 200mm초점거리이면 화각이 약 12º 20′ 정도이다. 안드로메다 은하의 크기는 190′X60′, 바람개비 은하의 크기는 70.8′X41.7′인데 이는 달보다도 크다(크기는 보름달이고, 타원이 아닌 원이라고 가정하면 대략 30′X30'). 따라서 절대 작은크기의 은하가 아니다. 하지만 wide-field deep sky이다 보니 너무 작게 느껴질수도 있고 시원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필자의 경우, 200mm로 찍어보니 wide-field에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초점거리는 풀프레임 센서 크기 기준, 하나의 천체는.. 더보기
오리온 대성운, 불꽃 성운 그리고 말머리 성운 오리온 자리는 참 화려하다. 1등성만 2개(Rigel, Betelgeuse)가 있고 별자리를 구성하는 나머지도 대부분 2등성급. 거기다가 오리온 대성운(M42), 말머리 성운(NGC2024), 불꽃 성운(IC434) 등 deep sky 국민대상이 세 녀석이나 있다. 200mm 광시야(deep sky에서 200mm는 엄청난 광시야이다.)에서는 이 세놈을 다 담을 수 있다. DSLR 센서 특성상 붉은 기운의 성운은 신호를 30%밖에 detecting하지 못해서 많이 손해를 본다. 그래서 필터개조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찍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더보기
정읍시의 구절초 축제 구절초 축제는 처음 가보았는데, 옥정호 부근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자욱했다. 우리나라의 그림이 수묵화로 그려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마도 안개 때문이리라. 물안개가 걷히고 본격적으로 아침햇살이 구절초를 밝게 비추어 주었다. 이슬과 함께 빛나는 구절초의 자태를 보고있노라면 예쁘다기보다는 깨끗한 느낌이 가슴에 닿았다. 마지막으로 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물안개가 끼여있어 꽤나 운치있게 느껴진다. 더보기
시나브로 물들다 시나브로 물들다. 더보기
고향의 밤 고향의 밤은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별을 너무나 찬란하게 보여주었다. 별은 밤하늘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더보기
가을빛 부부송 더보기
해질녘의 고향을 바라보다 고향의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