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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24-70mm F/2.8L II USM

경산시 반곡지 모델 촬영지로 유명한 경산시의 반곡지. 하지만 반곡지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멋진 장소였다. 사진 찍은 날의 빛이 아주 좋았던 것도 있겠지만 이 곳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기온이 좀 떨어지면 물안개가 피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광각렌즈 차고 다시 가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장소다. 더보기
근대화 거리 대한민국의 근대화에는 기독교(개신교+천주교)가 빠질 수 없다. 천주교는 서학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조선에 들어왔고, 개신교도 유교 중심의 조선을 근대식 교육으로 바꾸는데 힘썼다. 작금에는 배타적인 개신교의 성향때문에 아울러 미친 이단들 때문에 더더욱 국민들의 민심이 좋지 않지만 구한말에는 근대화의 선두 주자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서 대구제일교회는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오래 된 개신교 교회이다. 계산성당의 경우에도 대한민국 3대 성당에 들어가고, 경상도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천주교를 자생적으로 받아드린 나라이고, 그 중심엔 대구대교구가 있다. 따라서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현 교황 프란체스코 성하께서 친히 방한해주시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 각설하고 어쨌.. 더보기
벽이 주는 아름다운 모습들 더보기
Fill light in the ocean 더보기
부산 출사 part. 02 - 마린시티 부산 야경의 명소 마린시티를 찾았다. 명불허전!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남들이 다찍는 반영이 담긴 모습은 찍을 수 없었으니, 그 이유는 바로... 배! 소위 포인트라고 하는 자리에 유람선 비스무리 한 배가 정박해있었다. 그래서 그냥 마린시티만 찍었는데, 위치상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는 구조가 나올 수 밖에 없어서 수동 렌즈 수차를 이용해서 최대한 눈 높이에서 보이는 것처럼 보정을 했다. 그 덕분에 아랫쪽이 짤리는 바람에 참으로 희얀한 구도가 되어버렸다. -_ -;; 앞으로 렌즈 수차 보정 할거면 여유공간까지 확보해야겠다. 아쉬운대로 마린시티의 파노라마를 담아보았다. 역시 풍경사진에는 파노라마가 짱이다. 광각따위 필요없어! 사실 광각은 너무 어렵다... 더보기
부산 출사 part. 01 - 감천 문화마을 광복절이 끼여 있던 주말,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부산광역시에 있는 감천 문화마을에 다녀왔다. 대구에서 부산으로 가는 시간은 1.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부산 근교에서는 정말 장난 아니게 차가 막혔다. 특히 자갈치 시장 근방에 왔을 때는 도로가 마치 주차장인냥 가는둥 마는둥 했다. 고속도로에서 1.5시간, 부산 내에서 1.5시간을 보내서 도착한 감천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을 보고 눈에 딱 들어오는게 있었는데, 첫번째로는 부산 특유의 달동네 모습이, 두번째로는 알록달록한 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달동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산기슭에 가건물을 지어서 사는 모습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감천 문화마을은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다. 비록 아파트 단지의 세련된 모습은 아니었지만 알록달록, 아.. 더보기
상동 이끼계곡을 찾다 준호햄이랑 매봉산 운해를 찍으러 갔다가 실패하고 달려온 상동 이끼계곡. 사진 생활 한다면 한 번 쯤은 해본다는 이끼계곡 장노출. 장노출로 인해서 물결이 부드러워져서 드라마틱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냥 그런 사진. 역시나 일부로 찍으러 갈 것 같지는 않다. 더보기
모르겠다 모르겠다. 내가 하는 행동이 바른 행동인지, 내가 하는 일이 옳은 일인지,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 요즘에 더보기
5월의 장미 5월의 장미는 아름답고도 외롭다. 가시가 있어서 외로운 것일까? 아니면 외로워서 가시가 생겨난 것일까? 더보기
멈춰버린 흐름의 조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