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존재와 다른 존재가 있다.
두 존재가 만난다.
두 존개가 섞인다.
경계가 허물어진다.
이제 더이상 서로를 구분 할 수 없게 된다.
사라진다.
그러면서 동시에 나타난다.
사라짐은 나타남이다.
포기는 선택이다.
끝은 시작이다.
나는 포기하고 끝냈다,
선택과 시작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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