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 essay

양면성






한 존재와 다른 존재가 있다.

두 존재가 만난다.

두 존개가 섞인다.

경계가 허물어진다.

이제 더이상 서로를 구분 할 수 없게 된다.

사라진다.

그러면서 동시에 나타난다.


사라짐은 나타남이다.

포기는 선택이다.

끝은 시작이다.


나는 포기하고 끝냈다,

선택과 시작을 위해서.


' Photo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속의 봄  (0) 2017.05.10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0) 2017.05.10
신안군 임자도의 튤립, 그리고 해무  (0) 2017.05.02
다왔다!  (2) 2017.04.18
빗길주의  (2)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