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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학원농장 청보리밭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도착한 학원농장.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분위기에 많이 당황했다. 시쳇말로 계속 뻥져있었다. 그렇지만 괜찮다. 비록 목적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학원농장으로 향했던 마음과 돌아오던 길에 들었던 느낌이 너무 좋아서 괜찮다. 사진이야 다음에 또 찍으면 되는거니까. 

 결과보다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여유 있는 사람으로 점점 바뀌고 있는것 같아서 이것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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